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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 지표의 이해_주식거래량, 거래회전율, 주가수익, 주가순자산 비율

인포시커 2024. 6. 4.

증권시장 지표의 이해_주식거래량, 거래회전율, 주가수익, 주가순자산 비율

 주식투자를 할 때 투자자들은 많은 내용을 살펴봅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정보, 성장성, 기업가치,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수익성, 오너의 도덕성 및 기업구조의 투명성 등 기업에 관한 많은 부분을 살펴봅니다. 이것은 해당기업 본질에 대한 분석으로 필수적으로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주식은 해당 기업의 상태만을 봐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장에서 사람들과 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심리적인 요소와 시장적인 요소들이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차트를 가지고 주식을 분석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것이 주식투자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기업분석과 시장분석을 통해서 종목선정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시장에서 거래자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주식거래량, 거래회전율)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주가수익, 주가순자산 비율)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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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량 및 거래회전율

주식거래량

 주식거래량은 유통시장에서 매매된 주식의 수량을 나타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주식거래대금과 함께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판단하는 지표로서 자주 활용되는 지표입니다. 주가와 마찬가지로 주식거래량도 투자자들의 투자활동의 결과이기 때문에 양자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거래량의 변동은 개별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전체에 있어서도 장세의 전환점을 알려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장에서는 주식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나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약세장에서는 주식거래에 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거래회전율

 주식거래량(주식거래대금)은 상장주식수(시가총액)가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감안하지 않고 각기 다른 시점의 거래실적만 단순히 비교하여 주식시장의 상황을 판단하면 오류를 범하여 투자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시점의 거래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거래회전율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는 거래회전율에는 상장주식회전율과 시가총액회전율이 있습니다.

  • 상장주식회전율은 상장주식 중에서 얼마만큼의 주식이 거래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상장주식회전율 산식

  • 시가총액회전율은 상장된 시가총액 중에서 얼마만큼의 금액이 거래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시가종액회전율 산식

 

주가수익 및 주가순자산 비율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할 때 활용 되는 대표적 지표로 주가수익비율과 주가순자산비율이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이며,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재무상태를 기초로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수익비율이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산식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액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순자산액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으로 기업이 청산될 때 주주에게 분배될 금액을 의미하는 청산가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자산이 많다는 것은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 에 주가순자산비율은 재무상태와 비교하여 주가가 어느 수준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 주가 순자산비율이 높다면 주가가 재무상태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이 낮다면 주가가 재무상태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산식

 

 이상으로 주식 투자 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너무 쉬운개념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이를 모르고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들 지표는 단순 구하고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종목들을 섹터와 피어그룹 그리고 주식시장전체에서 각각 비교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니, 간단한 개념이라도 꼭 익숙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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