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보험의 필요성과 구성하는 꿀팁
암에 걸리게 되면 환자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치료 비용과 이런 비용으로 인한 생계의 위협 등 질병만큼 무서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통제를 할 수 없다면 적어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가족의 희생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보험은 다른 보험 중에서도 특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 보험이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는 중증 질환 중에서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산정특례라고 병원 치료비를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단, 건강보험이 되는 항목만 지원이 되고, 비급여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보험이 되는 항목에 대한 치료비는 실질적으로 나오는 병원비의 5% 정도만 내면 되고, 이마저도 실비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암 보험은 비급여 치료의 대비책
표적항암치료, 신촌 세브란스에서 우리나라에 한대 도입된 중입자 치료 등 이러한 항암 치료를 6회에서 10회씩 받아야 하는데, 보통 비급여 치료라 산정특례 혜택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보유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에서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 치료들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통원하면서 치료하고 치료가 가능하다는 조건하에 완치율도 높습니다. 하지만 1회에 몇 백만원 정도하는 치료이기에 실비보험의 외래한도인 평균 20만원에서 25만원 정도로는 커버가 되지 않고 거의 다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비만으로 암 치료를 받기에는 매우 큰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암 종류 | 표적 항암제 종류 | 치료비용(1개월) |
유방암 | 퍼세타 주 420mg | 약 400만원 |
캐싸일라 주 100mg | 약 500만원 | |
아바스틴 주 100mg | 약 200만원 | |
폐암 | 잴코리 캡슐 200mg | 약 700만원 |
카이카디아 캡슐 150mg | 약 700만원 | |
대장암 | 얼비툭스 주 500mg | 약 100만원 |
스티바가 정 40mg | 약 700만원 | |
위암 | 사이람자 주 500mg | 약 300만원 |
보통 일반인들은 생사와는 무관한 갑상선,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기타 피부암 등만 진단 받아도 몹시 두려워지고 혹시라도 전이의 가능성이 생기진 않을까 해서 걱정이 많아집니다. 즉 진단 받기 전과 진단 후의 경제적 생활 자체가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보험은 본인과 본인의 가족을 위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암 보험의 중복 가입
보통 암 보험을 단일로 가입하고 있거나 통합보험안에 암 진단금, 유사암 진단비 등 특약 형태로 구성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심지어 많은 분들이 암 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고 있는데, 암에 걸리게 되면 중복으로 다 받는지가 매우 궁금하실 것입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실손의료보험 같은 경우는 여러 개를 가입했어도 실제로 들어간 치료비 한도에서 받는 것이고 그 이상은 받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보험과 같은 암 보험 같은 경우 가입하면 가입해놓은 금액만큼, 상품 수 만큼 모두 각각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게는 5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이상 가입하고 있는 분들도 많고, 여러 회사에 분산하여 가입 해놓은 분들도 많습니다.
암 보험 무조건 많이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많으면 그 만큼 보장받는 범위와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좋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보험의 특약 중에서 암 보험은 비싼 특약에 속하기 때문에, 아주 당연한 말이겠지만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가입해야 합니다.
암 보험의 구성 꿀팁
온라인 보험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혹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교보생명, 한화생명, 메리츠생명, 라이나생명, 농협생명,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흥국생명 우체국 등의 모든 보험회사의 온라인 인터넷 홈페이지의 다이렉트 보험에서 암 보험 진단금이 얼마 정도 되는지 미리 파악을 하고, 본인이 가족력이나 유전력이 있다고 판단이 들면 보험을 구성 할 때 모두다 하면 좋지만 그럼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해당하는 가족력이나 유전력 쪽 암으로 비중을 실어서 구성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보통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항목은 암 진단금, 암 수술비, 항암치료비, 암 통원 등 정도인데, 이 중에서 암 진단금만으로 원하는 보험금을 구성하면 보험료가 매우 비싸지므로 본인이 집중 캐어 해야 하는 암에 조금 더 비중을 실으면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이 다소 광범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본인의 가족력이나 유전력은 본인 밖에 알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난 후 항암치료비에 대해서 나머지를 준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게 왜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나올 신의료기술도 다 항암치료비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앞서 언급한 표적항암치료를 들면,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특약이 따로 있긴 하지만, 그게 없어도 그냥 항암치료비에 대한 특약이 있으면 보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암의 항암치료비에 대해 커버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도입된 중입자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암치료비 특약이 있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암보험의 갱신형 비갱신형의 차이점을 숙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매우 강조하였듯이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고, 결론적으로 갱신형 암 보험은 누구에게 적합하고 비갱신형 암보험은 누구에게 적합한지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이가 젊다면, 소득이 줄거나 없을 때쯤 납입이 끝나고 죽을 때까지 보장만 받기 때문에 비갱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장도 유지하면서 줄어드는 노후의 캐쉬 플로우에 맞춰 원활하게 생활 가능합니다.
- 반면에 나이가 60세를 넘겼다면, 이때 갱신형 상품으로 보강하는 것입니다. 항시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20년 이상의 갱신형을 가입해서 집중 보장을 받고 그 다음 갱신을 포기하고 정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20년 갱신이면 20년간 금액 변동은 없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집중 보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결론
- 이미 가입해서 가지고 있다면 끝까지 잘 유지
-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많은 금액 가입이 어려운 분들은 암 보험을 구성 할 때 같은 돈으로 최대한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가족력과 유전 그리고 항암치료비까지 고려하여 설계
- 항상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스스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신한라이프, DGB생명, KDB생명, 미래에셋생명, KB라이프, DB생명, 한화생명, 하나생명, IBK연금보험, 농협생명, ABL생명, 동양생명, 메트라이프, 라이나생명, BNP카디프생명, AIA,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의 모든 보험회사를 비교해보고 각 보험사의 온라인 인터넷 홈페이지의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서 세부사항을 확인한 후에 상담 및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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