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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_건비치, 붕스카페, 롱혼 스테이크에서의 디너

여행 by 인포시커 2024. 6. 8.

목차

    5일차_건비치, 붕스카페, 롱혼 스테이크에서의 디너

    5일차_건비치, 붕스카페, 롱혼 스테이크에서의 디너

     괌여행 5일차에 접어든 날입니다. 투몬 비치에서만 물놀이를 즐기던 우리 가족은 다른 해변에도 가보고자 했고, 건비치에서 스노클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붕스 카페에 들러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붕어빵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저녁에는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롱혼 스테이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건비치, 붕스카페, 롱혼 스테이크 순서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5일차 이외의 일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일차_항공 출발시간, 인천공항 발렛파킹 및 장기주차, 비자면제신청서 작성, 괌 택시 그리고 괌 플라자 리조트

    2일차_두짓비치 체크인, 도스버거, 투몬비치, 두짓비치, 두짓타니 수영장, Aqua, Gift Guam

    3일차_괌 남부투어, 사랑의 절벽, 괌 프리미엄 아울렛, 앙코르 매직쇼 관람

    4일차_투몬비치, 두짓비치 리조트, 두짓타니에서의 수영과 차모르 야시장과 돈키호테 방문

    6일차_괌 돌핀투어, 세일즈 바베큐

     

    세부 타임테이블

    • AM 08:00 ~ AM 09:00 : 기상 후 간단한 조식
    • AM 09:00 ~ PM 12:00 : 건 비치에서 스노클링
    • PM 12:00 ~ PM 01:00 붕스 카페 방문
    • PM 01:00 ~ PM 04:00 : 투몬비치, 두짓비치 리조트, 두짓타니 수영장에서 물놀이
    • PM 04:00 ~ PM 05:30 숙소 복귀 후 재정비 롱혼 스테이크로 출발
    • PM 06:00 ~ PM 08:00 : 롱혼 스테이크에서 석식
    • PM 08:00 ~ PM 09:00 : 마이크로네시아 몰에서 쇼핑
    • PM 09:00 ~ PM 10:00 : 투몬 시내 산책 후 숙소 복귀

     

    리티디안의 아쉬움을 달래 준 건비치

     우리 일행은 오늘은 괌에서 가장 물속이 이쁘다는 리티디안 비치를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초속 8m/s로 불어서 파도가 강하다는 리티디안으로 아이 두 명을 데리고 가기에는 부담스러웠고, 리티디안이 개장을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츠바키 호텔 쪽에 있는 건비치에 가기로 결정했고, 건비치는 투몬 비치와는 다른 물속 광경이었고 물고기도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굉장한 스노클링 포인트를 발견해서 산호초에 둘러싸여 많은 물고기때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투몬비치의 스노클링은 얕은 바다를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라면 건비치에서의 스노클링은 수심이 깊은 바다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덕에 더 많고 큰 열대어와 알록달록한 산호초 숲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트리거 피쉬도 거의 없었습니다. 참고로 복장은 웻 수트를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호초가 날까로워서 피부가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 해변 - Google 지도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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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google.co.kr

    건비치 입구의 주차장

     

     구글 맵에서 건 비치를 치고 오면 위 사진과 같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가면 됩니다.

      

    건비치에서 찾은 스노클링 포인트

     건비치도 얼칫 보면 얕은 수심의 바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스노클링 도중 산호초 밸리로 가는 길을 발견했고, 그 길을 따라가니 정말 산호초에 둘러쌓은 깊은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가서 살짝 오른편의 백사장을 잘 살펴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송수관 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 송수관을 물속에서 따라가다 보면 송수관이 있는 쪽은 수싶이 깊고 양쪽으로 형형 색색의 산호절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산호 절벽과 산호사이로 꽤 큰 물고기때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건 비치 스노클링 포인트로 가는 송수관

     

     이런 송수관을 따라가면 아래의 사진처럼 계속해서 나오니 따라가면 됩니다.

    물 속에서 계속 이어지는 송수관

     

     쭉 가다가 보면 이렇게 멋진 산호초 숲과 함께 다양한 물고기때가 나옵니다 그리고 더 들어가면 마치 산호초 협곡과 같이 깊은 곳이 나옵니다. 투몬 비치와는 비교도 안되는 광경이었습니다. 괌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실 예정이라면 리디디안이 1순위이고 그 다음으로 건비치를 꼭 들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비치의 송수관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산호초 숲

     

     스노클링을 마치고, 잠시 휴식겸 해변에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하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투몬비치를 소개할 때에 잠깐 언급한 것과 같이 건 비치의 해변은 자갈이 많은 모래여서 모래놀이에는 투몬비치의 부드럽고 고운 모래가 더 적합합니다.

    건비치의 모래사장

     

    붕스 카페 방문

    Boong's cafe - Google 지도

     

    Boong's cafe · 1355 San Vitores Ln, Tumon, 96913 괌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kr

     

    붕스 카페 입구 전경

     건비치에서 신나게 스노클링과 물놀이를 마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고자 붕스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붕어빵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까지 한 번에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 한국에서도 붕어빵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잘 먹지 못했는데, 괌에서 붕어빵을 먹을 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차로 이동 중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후 매장에 방문하였고, 맛의 조합만 고르면 되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곳으로 메뉴판도 모두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붕스 카페의 메뉴판

     

      메뉴를 모두 고르고 준비된 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맛은 말할 필요도 없는데, 비쥬얼까지 멋졌습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붕어빵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함께 즐거운 휴식을 가졌고, 다시 두짓비치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무한 슬라이드를 탄 후 저녁식사를 할  때쯤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붕스 카페의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아메리카노

     

    롱혼 스테이크에서의 디너

     오늘도 하루 종일 물놀이만 한 탓에 배가 몹시 허기졌습니다. 이러한 허기짐과 체력 고갈을 고기로 보충하기 위해 롱혼 스테이크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곳은 괌의 3대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소고기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기대와 함께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예약 방문하지 않는 다면 많이 기다릴 정도로 현지인과 관광객인 방문객이 꽤 많았습니다.

    LongHorn Steakhouse - Google 지도

     

    LongHorn Steakhouse · 199 Chalan San Antonio, Apotgan, 96913 괌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kr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의 전경

     

    롱혼스테이크 메뉴

     사실 메뉴는 가서 직접 고르면 되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서 바로 확정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몹시 허기졌기 때문에 성인 2, 아이 2명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4인이 먹을 수 있는  4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서 주문 할 수 있는 롱혼 스테이크 세트메뉴

     

     위 메뉴 중 C Set를 주문했으며 상세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4인 기준으로 구성된 C세트 메뉴의 구성

     

    롱혼 스테이크의 음식 맛

     새우튀김은 바삭한데 촉촉하고 통통한 새우살이 맛있었고,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치즈 그리고 딸기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도 너무나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 했는데 그 중에도 특히 델모니코 립아이는 입에서 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전 한 조각 밖에 먹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치즈 케익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메뉴가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이여서 식사시간이 좀 걸렸지만 나름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면서 아이들과 오늘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내일 마지막날은 세일즈 바비큐에서 석양을 보며 바비큐를 할 예정인데, 그것만 아니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C세트 메뉴에서 실제 나온 음식들

     

     이상으로 건비치, 붕스카페, 롱혼 스테이크에서의 석식이 주요 일정이었던 5일차 괌 여행 일정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6일차에는 돌핀 크루즈와 세일즈 바비큐에서의 저녁 식사일정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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